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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 필요 없다. 저승(底乘)에 가면 자연히 알게 될 터이니 말이다.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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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미리 알 필요 없다. 저승(底乘)에 가면 자연히 알게 될 터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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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미 (45.♡.116.179) 작성일2019-06-24 18:51 조회2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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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 필요 없다. 저승에 가면 자연히 알게 될 터이니 말이다.

 

......!

 

취몽은 부르르 떨었다.

 

그는 이제까지 맹세코 이렇게 두려움을 품어 본 적이 없었다.

 

헌데 하여령을 대한 이후 그느 줄곧 식은 땀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이게 무슨 일인가?

 

그는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손을 들었다.

 

스스슥!

 

문득 어느세 6인의 인용이 나타나더니 하여령을 둘러쌌다.

 

그들은 미리 관제묘에 매복하고 있던 수하들이었다.

 

일단 숫적으로 우세하게 되니 취몽은 다소 마음이 가라앉았다.

 

그러나 하여령의 입가에는 여전히 살기가 어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녀에게는 그들이 보이지 않는 모양이었다.

 

교는 검을 안듯이 품으며 자세를 취했다.

 

자....잠깐. 오해가 있으신 모양인데 우리는 피차 적이 아니오.

 

하여령의 입에서 냉갈이 터졌다.

 

적이 아니고 말고는 내가 정할 일이다.

 

    번쩍!

 

푸른 검광이 일어났다고 생각되었다.

 

아악!

악!

 

여러 마디의 비명이 차례로 이어졌다.

 

아니, 그 비명은 거의 동시에 울린 것이었다.

 

취몽은 무엇이 어찌된 것인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분명 눈을 똑바로 뜨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본 것이라고는

 

그저 푸른 섬광이 몇가닥 일어났다는 것 뿐이었다.

 

눈 깜빡할 사이에 하여령을 둘러싸고 있던 6인의 수하들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언제 검을 뽑고 ....그리고 분명 하여령의 검은 애초에 봅지도 않은 

 

듯 검집에 들어가 있었다.

 

언제 6인을 베었는지 취몽은 하나도 볼 수 없었다.

 

으으....

 

그는 진땀을 흘리며 뒷걸음질 쳤다.

 

가면 어디로 가느냐? 하나는 남겨두고 가야 한다.

 

하여령의 차가운 음성이 떨어진 순간,

 

그는 왼팔이 화끈하는 것을 느꼈다.

 

이번 역시 눈 앞에서 푸른 섬광이 번쩍하는 것 밖에 보지 못했다.

 

으악!

 

그는 자신의 왼팔이 어깨로 부터 깨끗이 절단되어 있는 것을 보고 

 

구슬프게 비명을 질렀다.

 

그야말로 귀신에라도 홀린 듯한 기분이었다.

 

하여령은 여전히 처음의 그 자리에 있었다.

 

검도 검집채 그녀의 팔짱 사이에 있었다.

 

그녀의 입술이 조금 열리고 있었다.

 

보아하니 십절이 보낸 모양인데 가서 전해라. 우리가 직접 찾기 전에

  

우리를 미리 알려들지 말라고.

 

   스스슥....!

 

........!

 

취몽은 눈을 크게 떴다.

 

어느새 상대방이 사라진 것이다.

 

이번 역시도 그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마치 유령에 흘린듯한 기분이었다.

 

그러나 곧 왼쪽 어깨에 타는 듯이 전해지는 통증이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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